📍북한산 둘레길 안내
📑 완주 소감
서울둘레길, 중랑 둘레길, 구리둘레길등 걸어봤지만 가장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곳은 북한산 둘레길이었다.
관리사무소에서 일하시는분들이 모두 친절했으며 (내가 운이 좋게 너무도 친절한 분들은 만난걸 수도..) 길들도 모두 관리가 잘되어 있는 느낌을 항상 받아왔다.
코스를 1코스부터 순차대로 돌지않고 시간이 여유있는날은 대중교통을 타고 먼곳부터 걸어오는 순대로 하다보니 인증사진이 뒤죽박죽 이라서 도장을 받을때 관리사무소 직원분께 죄송했다... ㅎ
※ 코스를 돌며 스탬프북에 도장을 받고싶으면, 자신의 얼굴이 나오게 포토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야한다. ※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는 21코스 (우이령길) 코스였다.
1968년 청와대 침투사건으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2009년 탐방 예약제로 개방되어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이라 한다.
맨발체험도 가능하다고 적혀있으나, 날씨가 쌀쌀할 때 가서그런지 맨발로 걸으시는분은 못봤다.
👀 우이령길 탐방 예약
https://reservation.knps.or.kr/
북한산 우이령길 예약중
- 송추(교현)출발
- 우이 출발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송추(교현) 은 위쪽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코스이고, 우이 출발은 위로 올라가는 코스이다.
마지막으로 가는 코스인만큼 도장을 최종적으로 받을 곳이 필요했는데, 양쪽모두 안내센터가 있어서 편한 쪽을 고를 수 있었다.
난 우이출발을 선택해서 걸었는데, 코스가 잘 가꿔진것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길이 험하지 않고 완만한 길의 연속이라 부담없이 걸을 수 있었다.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동행해도 전혀 부담되지 않을 코스인 듯 하다.
📍 마무리
올해에는 서울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구리 둘레길, 중랑둘레길 등 코스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둘레길을 돌아본 듯 하다.
처음에는 인증서를 받아보고 싶어서 시작된 목표였는데 한해를 돌아보는데도 좋은 역할이 되는 듯 하다.
인증서 받는 둘레길들을 찾아보다가 아직 시작해보지 못한 둘레길은 한양도성 둘레길이다.
내년에는 한양도성 둘레길을 시작으로 다른 목표들도 함께 이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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